그토록 기대하고 갈망했던 DND 동아리 6기가 막을 내렸습니다! 🤩
늘 그렇지만 너무나 좋은 활동이었기에 만족했던 부분보다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이런 아쉬운 마음을 글로 기록하고자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https://itstory1592.tistory.com/58
우선 DND 동아리 합격 후기에 관한 포스팅 리뷰입니다!
이전에 활동을 시작하면서 작성한 포스팅은 DND 동아리를 검색하면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7기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제 블로그를 참고하여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DND 관련 질문 사항은 댓글에 남겨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동아리는 총 2달간 진행되었으며, 저희 팀은 4조로 편성되었고,
안드로이드 개발자 2명, 백엔드 개발자 2명, 디자이너 2명으로 총 6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팀원 중에는 현업자, 대학생(본인), 취준생 등 다양하였지만 모두가 동일한 한 가지!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진만큼 다들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가 넘쳐났습니다 ✨
특히 활동 초기에 디자이너분들께서 아이스 브레이킹을 해주시려고 많이 노력하셨습니다. ㅎㅎ
아이디어 기획단계에서는 위 사진처럼 피그마를 통해 한 주간 의견을 메모하고 회의를 통해 투표하고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피그마뿐만 아니라, Slack과 Discord로 지속 소통하며 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디어 선정을 마친 후에는 프로젝트에 사용할 디자인 단계가 진행되었습니다.
디자이너분들께서 피그마(Figma)로 레이아웃을 만들어 주시면,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해당 디자인을 바탕으로 실제 어플리케이션에 화면을 그려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Figma 툴이기에 걱정이 컸지만 개발자는 이미지 추출, margin, size 측정만 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보다 더 많은 레이아웃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절반 정도만 캡처를 해서 가져와봤습니다!
이렇게 디자이너분들의 화면 구성이 끝나면 실제 개발 도입 단계로 넘어갑니다.
동아리에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본인은 개발자이지만
'협업을 진행할 때 과연 디자이너는 어떤 역할을 수행할까?' 실제로 디자이너 개발자 사이에 어떤 소통 문제가 있을까? 라는 의문을 해소하고 싶었던 점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작성한 내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런 궁금증을 DND 활동을 통해 말끔히!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후기를 남기기에 앞서 저희 팀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4조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는 핑퐁 이라는 서비스로 과외 수업 관리 및 소통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과외 대상을 매칭해주는 서비스는 많지만, During 과정에 존재하는 PainPoint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없었기에 핑퐁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동아리 후기이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대해서 간단하게만 소개를 드리자면,
캘린더 기반으로 수업을 생성하고, 학생과 일정을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매주 수업이 끝난 후에는, 당일 수업에 대한 피드백과 코멘트를 주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꼭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ㅎㅎ)
https://github.com/dnd-side-project/dnd-6th-4-ping-pong
그리고 처음으로 ZenHub를 사용하여 프로젝트의 Issue 생성/관리를 해보았습니다.
확실히 ZenHub를 통해 이슈를 생성하면, 상대방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전반적인 프로젝트 진행 정도를 시각화해서 보여준다는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같은 파트 개발자끼리 개발 스타일이 전혀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처럼 컨벤션(협약)을 미리 만들고 진행하도록 주도해주셨는데요.
확실히 컨벤션을 활용하니 작업을 하니 Conflict를 최소화하고, 유지보수, 코드 리뷰에도 최적이었습니다!
협업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프로젝트는 총 8주간 진행되었고,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매주 운영진분들께서 과제를 내주셨습니다.
과제를 끝마칠 때마다 얻는 성취감 또한 크나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과제 내용 언급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포스팅에 다루지 않겠습니다.)
DND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현업 개발자, 디자이너 운영진분들께서 세미나를 주최해주신다는 점입니다!
제공해주신 세미나는 총 4가지였습니다.
1. GitHub로 협업하기 ✔️
2. iOS 세미나 - "커스텀 뷰 만들어보셨나요? Auto Layout을 사용해보셨나요?"
3. 피그마를 활용한 디자인 ✔️
4. Django로 프로젝트 수행하기
(✔️ 이모지가 표시된 세미나는 제가 들었다는 표시입니다 ㅎㅎ..!)
위에서 언급했듯이 개발자와 디자이너간의 협업 방식에도 큰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기에 디자인 세미나에는 절대 빠질 수 없었습니다.
다만 안드로이드로 지원한만큼, 현업 안드로이드 개발자분의 세미나도 듣고 싶었지만
이번 6기에서는 안드로이드 세미나가 따로 없었다는 점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
점점 대규모 동아리로 성장하고 있는 DND 동아리인 만큼 7기에서는 꼭 제공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개월이었습니다.
프론트, 백엔드 개발자, 디자이너 사이의 협업에 대해서도 경험할 수 있었고, 협업간 소통의 중요성까지 절실하게 느끼는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 관리하시느라 고생하신 DND 운영진분들께도 다시 한 번 고생하셨다고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 🤗🤗🤗
다음 기수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훌륭한 팀원, 운영진으로 구성된 DND에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DND 6기 수료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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