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지향 프로그래밍 - OOP 상속(Inheritance) 이란?

👀​   Study Goal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OP) 상속 개념을 이해합니다.
• 상속의 필요성을 알아봅니다.
• 상속이 사용되는 사례를 코드로 작성해봅니다.

 

✏️   상속(Inheritance) 이란?

 

상속(Inheritance)은 부모(Super) 클래스의 기능을 재사용(Reuse)하고 기능을 확장(Expansion)할 수 있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OP)의 특징입니다.

💡  상속은 왜(Why) 필요할까?

 

상속은 Super 클래스의 기능을 재사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속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재사용과 확장이라는 강력한 장점 때문입니다.

만약 상속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비슷한 기능을 구현할 때마다 동일한 코드를 작성해주어야 합니다.

 

 

객체지향적인 프로그래밍에 대해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은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Ctrl+C / V 만 하면 재사용하는 거 아니야? - 굳이 상속을 써야 해?

Ctrl+C / V 하고 코드 조금만 수정하면 확장하는 거 아니야?

 

객체지향적인 설계를 조금 더 공부하다 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기존 코드를 수정하지 않고 기능을 확장하라' 라는 개방 폐쇄 원칙 OCP 개념입니다.

 

단순히 위와 같은 생각으로, 기능을 추가할 때마다 Copy & Paste를 반복하다 보면,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졌을 때 단 하나의 공통 기능(method)을 수정하기 위해 관련된 모든 클래스를 수정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Ex) 공통 기능을 가지고 있는 100개의 클래스가 있다면 이 클래스를 모두 공통적이고 획일화되게 수정해야 합니다.

 

이론상 공통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면 문제 되지 않겠지만, 사람이 프로그래밍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드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공통적이지 못하면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100개를 모두 수정한다는 작업 자체가 생산성과 유지보수성이 굉장히 떨어진다는 것을 증명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개념이 바로 상속(Inheritance)입니다.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Super 클래스를 상속하고, 기능의 수정이 필요할 때 Super 클래스만 수정해주어도 해당 클래스를 상속하고 있는 Sub 클래스들은 수만 개의 클래스라 할지라도 코드의 수정이 불필요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상속(Inheritance)을 적용한 코드

 

'Super 클래스(Car)와 Sub 클래스들'

 

BMW, 벤츠, 제네시스 3 종류의 자동차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자동차의 공통적인 특징을 Car라는 클래스로 구현한 코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 Super class
public abstract class Car {
    private int wheelCount = 4; // 자동차의 바퀴 수 4개
    private String engine = "미국산 엔진";

    public int getWheelCount() {
        return wheelCount;
    }

    public String getEngine() {
        return engine;
    }

    public abstract void move();
}

 

자동차의 바퀴가 4개이고, 엔진은 미국산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두 동일한 엔진을 사용한다고 가정)

또한, 추상 클래스로 move() 라는 메서드를 Sub 클래스에서 구현하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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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Super 클래스인 Car를 상속받은 3 종류의 자동차입니다.

 

public class Bmw extends Car {
    
    @Override
    public void move() {
        System.out.println("BMW 부릉부릉");
    }   
}

 

public class Benz extends Car {

    @Override
    public void move() {
        System.out.println("벤츠 부릉부릉");
    }
}

 

public class Genesis extends Car {

    @Override
    public void move() {
        System.out.println("제네시스 부릉부릉");
    }
}

 

이 코드만 봐도 3 종류의 자동차가 바퀴(Wheel)의 개수와 어떤 엔진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필드를 따로 작성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상속(Inheritance)만으로 보일러 플레이트 코드를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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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문득 미국산 엔진에서 이 3종류의 차 모두 국산 엔진으로 변경하고, 바퀴의 수가 3개로 줄여지는 시대가 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만약 상속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3개의 클래스 모두 수정해주어야 했겠지만, 상속을 적용한 코드는 Super 클래스인 Car 클래스만 변경해주면 해결됩니다.

 

// Super class
public abstract class Car {
    private int wheelCount = 3; // 자동차의 바퀴 수 3개로 변경!
    private String engine = "한국산 엔진";

    public int getWheelCount() {
        return wheelCount;
    }

    public String getEngine() {
        return engine;
    }

    public abstract void move();
}

 

 

⭐  결론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OP)의 상속(Inheritance)의 개념을 공부함으로써, 코드를 재사용하고 확장할 수 있습니다.
• 프로젝트의 생산성, 유지보수성,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github : https://github.com/tmdgh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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